아토피 피부염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서울피부과입니다.
오늘은 가을이면 재발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려움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을텐데요.
흔히 재발하면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오래 지속되는
만성 피부염으로 생후 2~3개월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도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한 습진 병변이 나타나며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게 되고
피부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
아토피피부염의 특징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환자의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환자의 70%에서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가 있는 경우보다
부모 모두 아토피가 있는 경우
자녀에게서 아토피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합니다.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와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식품 첨가물 같은 음식물이
주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의 털, 침대나 소파에서
나올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또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가려움증은 대부분 저녁이면 심해지고
피부를 긁음으로써 유발되는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특징입니다.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병변은 홍반성 피부 위에
긁은 자국을 동반한 구진, 잔물집,
진물을 동반하게 되며
만성 병변은 구진이 딱딱하고 커지며,
피부의 주름이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환경은
환자의 가려움증을 악화시킵니다.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대개 아토피 환자들은
신경과민증이 많고 우울함과 불안의
정도가 높가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동반된 경우도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아토피 증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악화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하는 질환입니다.
국소용 스테로이즈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기본적인 치료 약제로, 항염증 작용과
혈관 수축, 면역 억제 작용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강도를
선택해서 사용해야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국소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합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도 사용되는데
전신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한 급성 병변에 한해 사용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그 자체보다
가려움으로 인해 긁으면서 생기는
2차 세균감염이 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2차 세균감염을 방지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는 피부 보습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목욕후에는
바로 피부 보습제를 발라서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세척력이 강한 비누와 세제는
옷에 남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저자극의 세제를 사용합니다.
면으로 된 옷을 조금 넉넉하게 입는 것이
좋으며, 새로 산 옷은 세탁후에 입습니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손톱을 짧게 깎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의 경우 손에 장갑을 끼고
재우는 것도 좋습니다.
격력한 운동은 피하고 운동 후에는
땀을 바로 닦아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서식 환경을 없애기 위해
카펫을 청소하거나 없애는 것이 좋고
애완동물의 털이 문제일 경우에는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재발하면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피부 타입에 알맞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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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806-9928
카카오톡 @d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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