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울산 삼산동 서울피부과입니다.
오늘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되기 쉬운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는 피부가 굽혀지는 부분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7~18세부터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는데
이를 성인아토피라고 합니다.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흔히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병변이
주요증상으로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연령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유아의 경우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지는
급성 습진이 나타나며 얼굴, 머리에
잘 생기고 몸통은 거칠고 건조해지고
팔다리의 바깥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아토피는 몸의 증상은 호전되지만
얼굴에 홍반과 홍조 및 습진이 나타나고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
- 피부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동반된 경우
- 아토피 피부염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조기 발병한 경우
아토피 피부염은 연고 및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때 환자가 어느 부위에
어떤 약을 쓰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하며
주치의와 검토하고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구용 스테로이드제
전신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만성 아토피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개 심한
급성 병변에 짧은 기간동안 사용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피부염의 악화나 중증의 경우에 국한하여
되도록 짧게 사용합니다.
■ 항생제
아토피 피부염은 그 자체보다 가려워서
긁으면서 생기는 2차 세균감염이
더 무서운 질환입니다.
대다수의 피부염 환자의 피부에서는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는데
이 세균의 독소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나오게 하여 아토피가 악화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건조증이 동반되므로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더운 물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목욕합니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어
수분공급을 해야합니다.
또한 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자극이 많은 의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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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806-9928
카카오톡 @d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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